[속보] 정유라 집에 40대 괴한 침입...흉기 휘둘러 / YTN

2017-11-25 2

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사는 서울 신사동 한 빌딩에 40대 괴한이 침입해 흉기를 휘둘러 정 씨의 지인이 다쳤습니다.

정 씨와 금전 관계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

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조은지 기자!

괴한이 택배기사로 위장을 해서 침입한 걸 보면 상당히 계획적인 범행이 아닐까 보이는데요. 자세한 소식 전해 주시죠.

[기자]
처음 119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 3시 5분입니다.

서울 강남구 신사동 정유라 씨의 자택에 흉기를 든 괴한이 침입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.

남성은 택배기사로 위장해서 정유라 씨의 거주지에 들어갔습니다.

정 씨의 거주지는 2층 복층 구조인데요.

2층에 있던 정유라 씨에게 다가가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

건물 경비원을 과도로 위협해 정유라 씨의 집까지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
정 씨에게 흉기를 휘두르자 곁에 있던 지인이 이를 막았는데 이 지인이 흉기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.

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입니다.

이 지인은 과도에 왼쪽 옆구리를 찔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

YTN 취재 결과 흉기에 찔린 이 지인은 지난 6월 정유라 씨의 아들과 함께 덴마크에서 귀국했던 말 관리사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

경찰은 즉각 현장에 출동해서 오후 3시 18분 현장에서 피의자 44살 이 모 씨를 검거했습니다.

현재 강남경찰서에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.

역시 가장 중요한 게 범행 동기일 텐데요.

이 씨는 금전 관계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
다시 한 번 전해 드리겠습니다.

오늘 오후 3시 5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정유라 씨의 자택에 흉기를 든 괴한이 침입해 정유라 씨의 지인이 찔렸습니다.

괴한은 택배기사로 위장해서 정유라 씨의 거주지까지 침입을 했고요.

정유라 씨에게 다가가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
그 옆에 있던 정유라 씨의 지인, 지난 6월 덴마크에서 함께 귀국했던 말 관리사로 전해진 분이 지인인데요.

이분이 흉기에 맞았고요. 흉기에 찔린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.

경찰은 즉각 현장에 출동해서 오후 3시 18분 피의자 44살 이 모 씨를 검거했습니다.

현재 강남경찰서에서 수사를 하고 있는데 역시 가장 중요한 건 범행 동기입니다.

이 씨는 금전 관계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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